광주테크노파크(TP)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이하 타이타늄센터)가 하수슬러지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9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타이타늄센터는 최근 ‘빛과 환경’과 공동으로 하수슬러지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분말화해 액세서리, 기계부품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참여 업체인 리젠코리아는 슬러지 건조용 전극을 개발한다.
이 기술개발을 통해 광주테크노파크는 하수처리 공정에서 Ti(타이타늄)염을 이용, 폐수처리 때 동시에 생성되는 슬러지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새로운 폐수처리 공정과 자전연소 고온 합성법을 이용한 슬러지 재활용 기술을 사업화할 계획이다.
자전 연소 고온합성법(SHS법)은 반응제어가 어렵지만 공정이 단순하고 경제적이며 자기 정제효과가 있어 금속분말이나 세라믹분말을 제조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이경구 센터장은 “현재 국내 하수슬러지 발생량은 282만톤으로 이중 약 61.2%가 해양에 투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하수슬러지 자원화 기술개발을 토대로 친환경 자원 재활용 분야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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