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중국에서 아이패드2를 사기 위해 장기를 팔아 치운 사건으로 전 세계인이 경악을 한 가운데, 미국의 한 애플스토어에서는 닌자 복장을 하고 혼다 자동차를 탄 채 애플스토어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
6일 폭스뉴스 등 일부 해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4시 43분경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Greensboro) 지역 한 애플스토어에 닌자 복장을 한 한 남성이 다크 그레이 또는 블루 색상으로 추정되는 혼다 자동차를 탄 채 애플스토어 정문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애플 스토어 물건을 훔칠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 당시 건물 안에 경비원이 있긴 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일으킨 그 ‘닌자’ 역시 물건을 훔치지 못하고 자동차를 버린 채 그대로 달아나 버렸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상
http://www.myfox8.com/news/wghp-story-apple-store-crashed-friendly-110603,0,1305185.story
>참고 : 헉! 아이패드 사려고 신장을 팔다니…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106030004&mc=m_014_00002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