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소개]콜바다 ‘모바일 지역정보’ 솔루션
내가 들른 고장의 정보가 ‘내 손안에’
콜바다는 위치 기반으로 모바일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지역정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이용방식을 통해 각 지자체의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현재 전국 228개 시·군·구 등의 기초자치단체 중 30여 곳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각 지자체별로 이용 번호가 전화번호처럼 각기 다른 상태다. 예를 들어 종로구 이용 번호는 566466#1, 동작구는 8201114#0 등으로 달라 사용자가 이용번호를 일일이 기억하기 힘들어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
또 스마트폰에서도 개별 모바일 주소(예:부산북구, m.bsbukgu.go.kr)를 입력하거나 지자체 앱을 일일이 내려 받아야 한다. 하지만 콜바다의 모바일 지역정보 솔루션을 활용하면 전국 어디서나 3002를 입력(이후 nate나 show 등 인터넷 키 입력)하거나 삼천리(3002) 앱을 통해 현재 위치한 지역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볼 수 있다.
관련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콜바다가 무선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WAP) 방식의 통합 시스템을 제공하고 운용을 대행해준다. 따라서 지자체는 개발비를 전혀 들이지 않고 최소의 운용비만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현재 위치한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 지초자치단체의 홈페이지도 검색이 가능하다. 또 지자체 내 공영 주차장을 찾을 때 현재 위치한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안내하는 등의 효과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주요특징]
▶OS:리눅스 센토스 32비트
▶지자체의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 운영비용 절감
▶문의:(02)395-3804
[대표 인터뷰]
“올해 40개 지자체에 솔루션 공급할 것”
“많은 기초자치단체가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용이 불편하고 투자 대비 효과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게 모바일 지역정보 솔루션의 개발 배경입니다.”
강기옥 콜바다 대표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모바일 전자정부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달 안으로 아이폰용 앱이 개발되면 수도권 및 지방 기초단체에 무료 제공 후 의견을 반영해 모바일 웹 서비스와 연계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행정안전부 및 방송통신위원회 등 국가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통신사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초기 10개 정도 지자체를 확보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로 인해 마케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안에 40개 지자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서비스 중인 강남구청의 운영효과를 참고해 이용자가 선호하는 지리, 교통 등 콘텐츠를 추가하고 각 지역별 차별화 콘텐츠를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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