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륙에서 반세기 만에 최악의 가뭄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베이징 소식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담수호인 장시성의 포양후가 바닥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는 59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다.
창장 중하류 일대의 후베이와 후난, 장시 등 5개 지역의 경우 강수량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미 가뭄 피해가 발생한 농지가 7만 제곱킬로미터, 이는 남한 면적의 2/3에 이른다.
중국의 한 농민은 “여기가 다 풀이고, 벼를 심지 못했다”며 “물이 없으니까, 심어도 자라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 달째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이번 가뭄으로 중국 50개 도시의 채소 가격이 최근 한 달 새 16%나 올랐다.
전문가들은 5월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정부의 목표치를 50% 넘어서며 6%에 육박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국정부가 이달 내에 또 한차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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