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대전TP·원장 박준병)가 브라질과 손 잡고 기업 비즈니스 모델 공동발굴에 나선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브라질 테크노시노스(원장 마르셀로 페르난데스 아퀴노)와 기술 및 산업 전반에 관해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개최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테크노시노스는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 산하기관으로 우리나라 테크노파크에 해당하는 조직이다. 브라질 대학·기업·공공기관과 연계한 기술혁신과 산업가치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전시 양승찬 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장과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주 클레버 프로다노프 과학기술 및 혁신 장관, 마르셀로 페르난데스 아퀴이노 테크노시노스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T, BT, NT, RT 산업과 관련한 기술 교류 및 사업협력, 인력교류, 투자 협력 등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광역시와 브라질 주정부 및 시가 호혜의 정신으로 비즈니스 협력 및 산업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국내 기업에는 브라질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 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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