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가 3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SGA 바이러스체이서 8.0’ 신제품을 발표했다.
‘바이러스체이서 8.0’은 악성코드 사전차단용 프로액티브 엔진과 바이러스 감염 시 신속한 패턴 업데이트를 구현하는 닥터웹 엔진 등 듀얼엔진이 탑재됐으며, 4S(Strong, Speed, Small, Simple)로 요약되는 장점을 갖췄다. 또 SGA의 고유 기술 ‘프로액티브 엔진’으로 악성코드를 사전에 차단한다.
가벼운 백신 프로그램 무게도 장점이다. 설치용량과 메모리 점유율은 70MB 이하로, 백신 설치 후에도 PC 속도저하가 거의 없다.
회사 측은 하반기 중에 CC인증을 획득해 600억~7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안티 바이러스 시장에서 30% 이상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은유진 SGA 사장은 최근 항간에 나돌고 있는 회사 위기설에 대해 “국내 보안 1위 기업을 목표로 지난해 초 PC·서버·네트워크·응용·관제 등의 전문기업 인수했으나 시장침체와 업계의 과도한 출혈경쟁 등으로 수익을 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인 매출 546억원과 영업이익 39억원을 달성해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대학 보안시장 공략, MS 윈도 임베디드 사업, 전자문서 시장 판로 확대 등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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