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자담배 로빈스-오일(Robbins-Oil)(대표 김형윤 www.robbinsoil.co.kr)는 23일 자체 개발한 전자담배 ‘모델명 로빈스-K,I,M 시리즈’를 개발, 국내 전자담배시장에 본격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회사는 전세계 전자액상 담배시장의 약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데깡(Dekang)사와 제휴, 토바코, 말보로, 버지니아, 마일드세븐 등 국내 흡연 애호가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11개 종류 액상담배 및 담배향을 수입해 국내 시장에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한 ‘로빈스 시리즈’는 유럽연합(EU)의 ROHS(유해물질 안전인증)과 CE(Comunaute Europeenne)인증을 획득,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과방전, 과충전 차단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특히 로빈스-K와 M 제품은 로빈스 카트리지와 카토마이져를 호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카토마이져는 1.8ml(약 40방울)씩 일정량이 주입되고, 로빈스 카트리지는 1.2ml(약 26방울)씩 일정량이 주입되어 번거롭게 매번 액상을 주입해야 하는 기존제품과는 달리 사용의 편리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자담배 로빈스-오일이 이달들어 본격 시판에 나선 로빈스-K는 ‘전자담배에 디자인을 입히다’라는 개념으로 와인 컬러와 블랙 컬러 디자인을 도입, 고급스런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헤비 스모커(Heavy Smoker)들이 흡연량을 줄일 수 있도록 배터리 버튼을 10초 이상 누를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전자담배 로빈스-오일은 기술 제휴선인 중국 데깡사의 기술을 도입, 국내 흡연애호가들의 입맛에 맞는 액상 담배의 국내 자체 생산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전자담배 전문판매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이 회사 김형윤 대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체에 무해한 전자흡연기와 액상담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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