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2001년 출범 초부터 협력업체와 상호 신뢰에 바탕을 둔 모범적인 상생경영을 펼치면서 대기업-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적극 도모하는 등 회사의 외적 성장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수행하는 기업상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STX는 각 계열사 별로 운영되고 있던 협력회사 관리 시스템을 한 데 통합한 ‘STX 멤버스(STX Members)’ 프로그램을 그룹 출범 초기부터 운영해오며 다양한 상생협력 시스템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STX Members’는 STX그룹 조선•기계부문 4개사 (조선해양, 엔진, 메탈, 중공업)와 거래하고 있는 협력업체 중 거래기간이 3년 이상, 거래금액이 20억 원 이상으로, 가격•품질•납기 경쟁력이 입증된 87개(2011년 3월 기준) 협력사로 구성됐다.
STX는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원자재 가격 정보를 일일이 수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매주 주요 원자재 가격 동향 데이터를 작성해 STX Members 협력사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업체 평가를 통해 우수분과를 선정해 해당 실무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주는 협력업체 해외 연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구조 고도화사업, 1사1품목 개선개발과제, 협력업체 재정 지원정책, 주요 원자재 단가 연동제 등을 추진하며 모기업과 연계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STX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2007년 2월 협력사대표의 부인들로 구성된 ‘STX Members 가족봉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2,000 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행하며 저소득 가정 결연 및 장학금 지원, 의료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TX그룹은 ‘STX Members’프로그램과 더불어 협력업체의 실질적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지원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STX는 STX는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이 수행하는 국산화 제품개발 및 신기술 제품개발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면서 협력업체의 신사업 진출을 도와주고 있다.
또한, 선주사가 부품 제조사를 선택하는 선박업계의 관행상 중소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더라도 이를 선박에 탑재하기 사실상 불가능한 환경을 감안, 국산 개발품이 선박에 탑재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영업활동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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