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의 제4공장에 미국 GT솔라인터내셔널(이하 GT솔라)의 폴리실리콘 제조 장비가 적용된다.
19일 로이터 등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GT솔라는 OCI로부터 2억2800만달러(약 2470억원)의 폴리실리콘 제조 장비를 수주했다. 장비는 내년 준공 예정인 OCI의 폴리실리콘 제4공장(연산 2만톤)에 공급되며 이 공장에서는 GT솔라의 화학기상증착반응기(CVD 리액터) 등이 활용된다.
톰 구티에레즈 GT솔라 CEO는 “OCI는 오랜 기간에 걸친 소중한 파트너로 우리 폴리실리콘 생산 기술이 이 회사의 새로운 공장에 적용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재료처리 개선과 운영비용 절감을 가능케 하는 기술을 통해 지속 폴리실리콘 제조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GT솔라는 폴리실리콘 및 잉곳 제조 장비를 공급하는 세계 3위(지난해 매출 기준)의 태양광 장비 업체로 지난해 말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사파이어 사업에도 진출한 바 있다.
한편, OCI는 내년 폴리실리콘 제4공장이 준공되면 총 연산 6만2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세계 1위 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후 2013년 말까지 제 5공장도 완공해 총 8만6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1위의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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