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지난해 개발한 태양광 웨이퍼 검사장비로 필리핀 시장에 진출했다.
한미반도체는 필리핀 퍼스트 필렉 솔라 코퍼레인션(First Philec Solar Corporation)과 65억7384만원 규모의 태양광 제조검사장비(INSPECTION & SORTING HANDL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수출은 이 회사의 최근 매출액 대비 3.8% 규모에 달하며 계약 기간은 8월 15일까지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국내 태양광 검사 장비 시장 확대와 중국 수출에 이은 이번 필리핀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 한근섭 상무(CFO)는 “태양광 검사 장비를 국산화해 지난해 국내 시장에 공급을 늘리면서 외산 대체 효과를 올렸다”며 “최근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에 이어 이번 필리핀 기업과의 계약에 성공하면서 올해 해외 시장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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