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한국e스포츠협회, 온게임넷, MBC플러스미디어와 `스타크래프트(StarCraft)`에 기반한 국내 e스포츠대회 및 방송에 대한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회 회원사인 온게임넷, MBC미디어플러스는 2년간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방송도 할 수 있게 됐다.
또 블리자드가 지난해 11월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침해 및 무단 사용을 이유로 온게임넷과 MBC플러스미디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된 법적 공방도 종결될 전망이다.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블리자드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e스포츠협회 및 양 방송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호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은 "블리자드의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헌신이 게임 개발에 그대로 반영된다"라며 "상생 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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