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재해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강원도는 다가오는 우기철을 앞두고 5. 15부터 10. 15까지 150일간 도와 시군에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재난발생에 긴급히 대응하기로 하였다.

산림당국은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도내 산림재해 위험지를 일제점검·정비하고 위험지구별 담당공무원 배치와 함께 임도에는 전담관리원을 배치하는 등 산림재해예방에 총력을 기하기로 하였다.

먼저 도내 산사태위험지 29개소 14.3ha에 대하여 현장에 위험표지판을 설치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특별히 관리하고, 임도 시설지 전 노선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가 걱정되는 지역은 구조개량 20㎞와 보수 110㎞를 실시할 계획이며, 임도 관리원 68명을 항시 배치하여 배수관·옆도랑·유목제거 등 정비·보수를 철저를 기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집중호우 및 산사태발생시 유목 및 토석류 차단에 효과가 큰 기존의 사방댐에 토사가 가득찬 92개소에 대하여 장마철 이전 준설을 완료한다.

또한 마대 895천매, 비닐 2,081롤, 말목 8,200개 등 수방자재를 확보하여 향후 피해예방 및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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