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와 같은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내일부터
‘갤럭시S’에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와 똑같은 운용체계(OS)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갤럭시탭 등 국내 출시된 갤럭시 모델의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 2.3) 업그레이드가 17일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진저브레드 OS는 기존 버전인 프로요(안드로이드 2.2)에 비해 일부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와 편집 기능이 향상됐으며 배터리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국내에서는 갤럭시S, K, U를 시작으로 갤럭시A, 갤럭시탭 등 다른 모델로 업그레이드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삼성 디지털기기 관리용 PC 소프트웨어인 키스(Kies)를 활용하거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6월까지 키스에서 업그레이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TV, 센스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