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광주과학기술원) 학생들로 구성된 GIST 배움마당 교사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자신들이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는 등 스승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GIST는 지난해부터 학생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각 구청에서 추천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3기째를 맞는 GIST 방과후학교는 14개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32명의 학생들이 129명의 학생들에게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GIST는 방과후학교 운영 외에도 소외지역 초등학교 10개교에 과학도서·과학기자재 기증, 광주첨단소재 초등학교 대상 GIST 총장상 수여, 매월 1회 일반인 대상 GIST 과학스쿨 개최, 아동복지시설 3개 기관 소속학생 160명 문화행사 초청 등 지역협력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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