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장을 일으킨 KTX-산천에 대해 코레일측이 사실상 ‘리콜’을 요청했다.
코레일은 12일 KTX-산천호에 대해 제작사인 현대로템에 모터감속기 등에 대해 정밀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KTX-산천은 지난해 3월 처음 들여온 것으로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고속열차다.
코레일은 그동안 KTX-산천에서 결함 등이 발견되면 제작사에 점검보완을 요구해 왔으나 차량 모두에 재점검을 요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기술로 제작한 KTX-산천은 지난해 3월부터 1년여간 41차례의 자체고장을 일으켜 왔다. 이에 대해 현대로템 관계자는 “문제가 생긴 차량은 수리에 들어갔다”면서 “나머지 차량은 정밀재점검을 벌였지만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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