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전도봉)은 한국남부발전의 회계결의서 등 공인전자문서를 보관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6년 이상 된 수기 회계결의서 18만장을 ’신뢰스캔‘해 전자화 할 예정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뢰스캔이란 종이문서의 전자화 과정에서 이미지 위조·변조를 방지하고 무결성·가독성·신뢰성을 확보해 공전소 보관 시 종이문서 원본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하는 스캔 방식이다. 문서는 영구 보관할 예정으로 공전소에 보관된 문서를 열람·발행하는 관리검색 시스템도 제공한다.
한전KDN은 앞으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자패드 서명, 생채인식 서명 등 일반 전자서명의 법적 효력이 인정되도록 전자서명법 개정을 적극 지지할 방침이다.
이 회사 전도봉 사장은 “종이문서 비용절감에 따라 국가적으로 2015년까지 탄소절감량이 연 400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결국 기업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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