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스타, 기업단위 클러스터 시스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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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로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 탁월한 보안 및 복구기능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이 데이터 관리시스템은 옵토스타(대표 심재기)가 개발한 분산자료 통합관리시스템 ‘테라스토’다. 현재 대기업과 대학, 정부출연연 등 전국 1200여 곳에 설치돼 운용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IT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부서의 70%이상이 테라스토를 사용하고 있다. 10명당 7명꼴로 쓰고 있는 셈이다. KAIST와 한국원자력연구원도 테라스토의 매력에 흠뿍 빠져있다. 대기업인 동부그룹과 KT네트웍스, 코스닥기업인 알에프세미, 세트렉아이 등에서도 이 제품을 채택,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테라스토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기업 및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능을 한 그릇에 담았기 때문이다. 시스템의 기본 기능인 전사적 자료 수집 기능 외에도 데이터 보안 및 복구 기능이 탁월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응용 서비스가 많은게 장점이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생성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취합하고, 사업별·연도별 데이터를 폴더 지정만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에서든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폴더를 공유할 수 있으며 백업 폴더 공유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파일까지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정보보안의 보조적 수단인 DB 백업 기능이 탁월하다. 사용자가 PC에 있는 자료를 원터치 설정만으로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으며, 웹상에서도 내 백업폴더에 접속할 수 있다. 스케쥴 백업, 히스토리 백업 등 기본 기능 외에도 원하는 종류의 자료만 처리하는 필터링 백업 기능이 가능하다.

 하나 더 중요한 사실은 사용자가 백업된 데이터에 대해 삭제 명령을 내리거나 사고로 인해 백업 데이터를 분실했을 경우에도 거의 완벽하게 복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안형 웹하드 지원 기능은 이 제품의 대표적인 응용서비스 중 하나다. 해외에서도 사용자의 백업폴더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파일만 선택해 웹하드로 보낼수도 있다.

 심재기 대표는 “올해 국내 IT 및 스토리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당장 하반기에는 휴대폰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서비스 ‘티클(T-Cloud)’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제품이 개발된 2006년부터 최근까지 100%에 가까운 데이터 복구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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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 및 백업기능이 탁월한 옵토스타의 테라스토 제품. `사람과 함께`라는 회사 케치프레이즈에 따라 제품을 가운데 두고 직원들이 사진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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