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프린터 잉크토출 기술과 녹이 슬지않는 이중복합관 제조기술 등 28개의 기술이 정부가 인증하는 신기술(NET)로 지정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28개 기술을 2011년 1회 NET로 선정, 21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신기술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NET 인증은 연 3회 실시되며 선정된 기술을 적용해 제품화하면 향후 공공기관이 관련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회 NET 지정 기술은 전기·전자가 9개, 기계·소재 12개, 화학·생명 2개, 건설·환경 5개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NET 가운데 딜리가 개발한 `UV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용 잉크토출 기술`은 공정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고속·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원천기술로 향후 5년간 23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됐다. 이 밖에 △단일 모터로 양축제어가 가능한 원통형 태양광 추적기술 △출입문 도어록용 영구자석 적영기술 △스마트폰 연동승용차용 다중 텔레매틱스 기술 등도 새롭게 NET로 뽑혔다. 지경부 이봉락 신기술지원과장은 “NET 인증을 받은 기업은 회사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납품이라는 실질적 이득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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