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개발 완료, 내달 중 그룹 관계사에 확산 계획...안테나 MEAP 도입
현대기아차그룹이 스마트폰 기반의 그룹 표준 모바일오피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4월까지 그룹 표준 모바일 그룹웨어 개발을 마치고 내달부터 각 관계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시스템 구축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용 그룹웨어 개발 및 구축작업은 그룹의 IT서비스 회사인 오토에버시스템즈가 맡는다. 그룹 관계사별 구체적인 구축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사 중 현대제철 등은 H-모바일 등 자체 모바일오피스 환경을 구현하는 방안을 한 때 검토했지만 그룹 공통의 모바일 인프라를 도입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현대기아차그룹은 관계사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그룹 표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 안테나의 안테나 모빌리티 플랫폼(AMP)도 도입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안테나의 국내 첫 구축 사례다. 안테나는 모바일전사애플리케이션플랫폼(MEAP) 부문에서 사이베이스와 함께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다.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각 그룹사에서 필요한 업무를 ‘표준 플랫폼’을 이용해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사마다 직접 개발할 경우 개발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높아지고 관리효율성이 떨어지는 만큼 공통의 표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만들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특히 ‘보안’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폰 분실시 잠금 기능 실행 혹은 공장 초기화 등이 가능한 기기를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모바일오피스를 적용하고 있다. 또 도면, 이미지 등 유출을 우려해 이메일의 첨부파일은 모바일기기에서 확인할 수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