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지역 32개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168개 인력양성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난달 설립된 인력양성센터를 통해 수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력양성센터는 각 기관별 인력양성사업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내용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기획과정부터 연계·조정할 방침이다.
사업별 운영 현황에 대한 자체분석을 통해 각 기관의 개별사업 간 연계조정 방안을 도출하도록 제안함으로써 지역 산업인력 양성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광주TP는 1999년 설립이후 지난해까지 자체 교육사업 및 다양한 산업인력양성사업 총 645강좌를 운영해 2만2933명의 인력을 양성했다.
현재 광산업 등 광주전략산업 현장인력 및 예비인력 양성을 위한 ‘광주전략산업인력양성사업’과 함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참신한 아이템을 발굴 지원하는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광주TP에서 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제조현장 최적화 구축과정에 참여했던 이노셈코리아는 약 70%이상의 생산량 증가 효과를 달성했다. 2개월여 동안 수도권 전문컨설턴트로부터 제조현장의 전반적인 품질향상 교육과 현장진단, 현장지도를 통해 제조공정을 전면 재편성한 결과다. 올해는 전년(매출 52억원)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앞으로 광주TP 인력양성센터를 인력양성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 산업의 육성과 고용역량 강화 등을 고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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