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3일~14일 이틀간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부산경남연수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국가 R&D사업 유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R&D사업이 중앙부처 공모 위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역량과 수요를 반영한 R&D사업의 발굴·추진이 부족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기존 실무자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기업 CEO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중소기업이 정부 R&D자금 활용에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R&D지원 정책방향 및 체계, R&D정책자금 등 소요자원 관리, 사업화 지원제도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개발아이템 선정과 타당성검토, 인증규격 및 기타 R&D지원시책, R&D추진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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