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올해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 델이 한국의 클라우드컴퓨팅 사용자를 차세대 주요 고객으로 인식해 이번 신규 투자에 주요 대상국으로 포함했다는 분석이다.
델은 11일 향후 1년간 한국을 포함한 세계 12곳에 최신 데이터센터를 새로 설립해 고객들이 델의 IT아웃소싱 능력과 공공·사설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6개월 내 10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에선 일본·중국·인도에 델의 데이터센터가 있다.
델이 설립 예정인 최신 데이터센터는 사용자가 ‘IaaS(Infra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VDaaS(Virtual Desktop as a Service)’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 환경에서 솔루션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POC 테스트와 고객 사업 요건을 기반으로 한 아키텍처 디자인 워크숍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세대 데이터센터 컴퓨팅 솔루션인 ‘델V스타트’도 이날 출시했다. 델V스타트를 통해 물리적·가상화 작업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가상 인프라 솔루션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단일 관리 환경에서 가상화기기를 최대 200대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3년간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가상화·개인 클라우드 기술들을 빠르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이메일·파일아카이브·데스크톱 가상화 등 다양한 엔드유저(End User) 솔루션도 이날 함께 선보였다.
델은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신규사업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 스티브 슈켄브록 델 서비스사업부 사장은 11일 “기업의 근본적인 운영 방식은 기술 발전, 전달 방법, 클라우드를 비롯한 와해성 IT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시간 단축, 조직과 컴퓨팅의 유연성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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