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경주에 첨단의료 스마트체험관 구축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IT융합기술 기반 u헬스서비스 구축사업 개요

 언제 어디서나 질병 예방과 진단, 치료, 사후관리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첨단 u헬스서비스가 구축된다.

 경북도는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공모한 ‘2011년 차세대 IT기반기술사업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6억원의 ‘IT융합기술기반 u헬스서비스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오는 7월 완공예정인 경북 경주시 스마트건강체험관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건강벨트와 스마트신발, 래피드 바이오칩(휴대용 혈액 및 소변진단) 등 첨단의료기기 체험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은 경북도와 경주시보건소, 동국대병원, 대구경북지역 u헬스관련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사업총괄 수행은 경북테크노파크가 맡아서 할 예정이다.

 육성근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지역에 IT융합 첨단의료사업을 유치, 미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