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전자문서관리시스템 ‘로디스’를 출품했다.
로디스는 일반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의 개념을 넘어 데이터 관리 비용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설치와 관리를 간소화하기를 원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로디스는 기업이 원하는 DB 기반으로 구축할 수도 있지만 JCR 기반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기업의 데이터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별도의 상용 DB를 구매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검색 엔진을 별도로 구매하는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개방된 문서 포맷으로 문서 추가 시 별도의 개발 비용이 필요 없는 비용적인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연동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기존 리파지토리 모듈과 함께 자체 제작한 확장 모듈, 다양한 플러그인과의 결합으로 확장성이 가능한 구조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다국어 지원도 가능하며, 특히 액티브엑스를 제거해 웹 표준화에 따르고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하면 보안성도 강화했다. 간단한 통계 데이터만을 추출할 수 있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시보드를 통해 관리와 활용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앞으로 클라우드 시대에 맞춰 하둡과 H베이스와 같은 분산 파일 시스템·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는 SaaS 형태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재혁 R&D본부장은 “사용자 눈높이를 헤아리고, 유망한 기술에 한발 앞서 투자함으로써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특징>
▲OS : 모든 OS
▲RDB가 아닌 분산파일시스템·JCR(Java Content Repository) 기반
▲문의 : (070)8850-1456
<오재철 대표 인터뷰>
“종전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의 경우, 오라클과 같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액티브엑스로 대변되는 인터페이스를 갖춘 시스템, 또 외부 검색엔진 등을 SI 형태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비싼 비용과 오랜 개발기간이 소요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오재철 대표는 “인터넷 시장은 정형 데이터로 대변되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저장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폭발적인 비정형 데이터의 증가와 이에 따른 관리의 어려움과 함께 멀티 브라우저 지원이 필수로 되고 있다”며 로디스를 개발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로디스의 내부 문서뿐 아니라 비정형 데이터, 멀티미디어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케 하는 기술적 우위성을 전략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오 대표는 “특히 금융·보험·서비스 분야에 모바일 서식지와 관련한 특화된 기능을 적극적으로 마케팅·영업해 내부단에서만 머무르고 있는 ECM의 구축 범위를 확장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일본·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 등 해외 IT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국내 시장에 역으로 진출하는 특별한 시장 전략 또한 진행 중에 있다. 오 대표는 “올해 하반기 중 토털 클라우드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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