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만명 대상으로 스마트워킹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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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4월부터 스마트워킹을 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한다. KT 직원들이 분당 스마트워킹센터에서 근무하는 모습.

 2005년 KT에 입사한 김진영(가명) 대리는 지난해 임신 초기 태아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힘든 날이 많았다. 경기도 수원 집과 서울 혜화 사무실을 오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직장생활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도 커졌다. 하지만 자택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로 역할을 조정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수시로 자택근무를 하며 태아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KT(대표 이석채)는 이달부터 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와 협업이 가능한 스마트워킹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워킹 시행 대상은 본사, 지원부서, 임신·육아 여직원, 부동산 기획·관리 직원이다.

 이에 앞서 KT는 지난해 9월부터 스마트워킹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확대 시행에 나섰다.

 KT는 영업 및 IT엔지니어 직원에게 아이패드를 활용해 이동 중에도 어디서나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지원한다. 직원 근무 편의를 위해 분당·서초·고양 등 현재 7곳에 운영 중인 스마트워킹 센터 외에 연내에 추가로 2개 센터를 열 예정이다.

 스마트워킹을 신청하는 직원은 근무유형에 따라 사무실 외에 자택, 스마트워킹센터를 근무 장소로 선택할 수 있다.

 KT는 스마트워킹 본격 시행으로 지시·보고·진행사항·산출물·평가까지의 업무수행 과정을 효율화하고 지속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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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달부터 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킹을 확대하여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한다. KT 직원들이 분당 스마트워킹센터에서 근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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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4월부터 스마트워킹을 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한다. KT 직원들이 분당 스마트워킹센터에서 근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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