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기업인 엠에이피테크(대표 고호성)가 최근 스마트폰 충전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순수 국내기술로 무선 충전하는 무접점 충전기 ‘m-cloud’를 개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전자기유도 방식을 채택, 배선없이 충전기 위에 휴대폰을 올려 놓으면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팩과 충전기에 코일을 내장, 전기를 자기로 변환하고 이를 다시 전기로 변환해 충전하는 방식이다. 전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이용하면 충전 중에도 PC와 데이터 통신도 가능하다.
엠에이피테크는 전송효율이 낮아 급속충전에 약점이 있는 기존의 무접점 충전기를 보완, 유선충전기보다 빠른 2시간 50분이면 완전충전이 가능하도록 이제품의 충전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고호성 대표는 “무접점 충전은 유선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면서 “이번 제품은 완충속도를 높여 효율성과 에너지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에이피테크는 전력공급량이 큰 태블릿PC용 무선충전기도 개발중이며, 오는 6월까지 차량용 충전 제품 개발을 완료한뒤 곧바로 출시할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