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북, 애플용 앱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국내 최초의 전자책서점 바로북이 애플용 앱 ‘M바로북’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로북은 다음달 11일까지 바로북 웹 사이트와 앱 ‘M바로북’에서 전자책을 구매하는 회원 중 10명을 선정, 헤밍웨이의 명작 ‘노인과 바다’ 연극 초대권을 증정한다. 노인과 청년의 2인극으로 재구성된 연극 ‘노인과 바다’는 소설 속의 웅장한 이야기와 정교한 묘사들을 다양하고 세밀한 무대언어로 아름답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바로북은 지난 3월 초 안드로이드 전자책 앱 ‘M바로북’을 출시한 데 이어 애플 플랫폼 기반의 ‘M바로북’까지 출시, PC와 스마트폰 그리고 스마트패드를 아우르는 N스크린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이기수 바로북 전략기획실장은 “확실한 매출 성장 데이터를 얻기 위해선 좀 더 시간을 두고 기다려 봐야겠지만, 분명한 건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 후 PC 전자책 매출이 약 30% 상승했다”며 “이는 PC 전자책 사용자들이 모바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자책 앱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편, 바로북에서는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바로북 출시 기념 이벤트 ‘3시간 무료 이용, 50% 파격할인, 도서적립금 두 배’ 이벤트도 계속 진행 중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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