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멀티미디어 기기용 HSPA+ M2M 모듈 출시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코리아(대표 윤종갑)는 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사물간통신(M2M) 모듈(모델명 HE91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3세대(G) 이동통신 ‘광대혁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표준의 2.1㎓·1.9㎓, 850㎒·900㎒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전 세계 어디로 이동하든 로밍이 가능하다.

 쿼드밴드 2G 이동통신 ‘GPRS’와 ‘EDGE 클래스 33’의 유비쿼터스 망도 지원한다. 전송속도는 초당 14.4메가비트(Mb)다. 고속 시리얼 포트인 ‘MIPI’와 ‘HSI’가 내장됐고, 수신 안테나를 두 개 써서 수신 성공률을 높였다. 크기는 795㎟로 초소형이다. e리더·PDA 같은 기기에 사용할 수 있다.

 윤종갑 지사장은 “생활가전 기기뿐만 아니라 모바일 컴퓨팅, 차량 텔레메틱스 등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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