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48) 신임 전남체신청장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사업현장과 체신청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개선하겠다”며 “상호 협력적이고 동반자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등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전남 고흥이 고향인 김 청장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통상산업부 아주통상2담당관실, 산업자원부 자원정책과,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총괄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전임 박종석 전남체신청장은 외교안보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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