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신성철)은 24일 오후 본부동에서 글로벌 과학기술 연구중심대학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학연협력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 김하석 대학원장, 정우영 연구본부장, 문제일 교학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본부와 대학원 간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급과학기술인재 양성 및 국가과학기술과 지역산업 발전을 주도해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의미다.
신성철 총장은 “2004년 출범한 연구부와 2008년 신설된 학사부의 공존은 기존 대학의 연구수준을 능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연 협력상생위원회를 가동해 디지스트 연구원 간 상생적 협력 체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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