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전담하는 ‘2011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에 4개 과제가 선정돼 15억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선정과제는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유영태 교수의 ‘HEV·EV용 이차전지 극판 레이저 용접 공정기술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기계공학과 김근형 교수의 ‘3축 하이브리드 플로팅시스템을 이용한 턱뼈 재생용 세포담체 제작 및 인력양성사업’, 전기공학과 조금배 교수의 ‘집광형용 고효율 화합물박막태양전지 모듈 및 고정밀 태양광 추적장치 개발’, 광기술공학과 안태정 교수의 ‘자외선 광센서용 기능성 고분자소재 및 광섬유소자 개발’ 등이다.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은 산업체와 대학의 공동 기술개발 과제 지원을 통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55개 과제를 선정해 237억여원을 지원한다.
광기술공학과 안태정 교수는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지역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면서 “지역단위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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