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대표 구한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양시스템즈는 오는 2012년 9월까지 약 18개월간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 부문의 사업성 분석, 사업정보 등 사업관리 분야와 인사·연구·고객·성과관리 등을 구축하는 경영지원과 재무 분야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데이터 표준화 관리체계, IT 서비스 관리체계, 표준 플랫폼 환경 등 IT인프라 표준화도 추진한다.
이충환 전무는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 분야에서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공공시장에서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며 “공공 분야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이를 전문화, 특성화하는 전략을 전개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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