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도 도입 위한 연동 테스트 중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의 후속모델인 ‘갤럭시S2’를 내달 말 출시한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는 SK텔레콤과 KT에서 동시 출시되며 LGU+역시 갤럭시S2를 도입하기 위한 망 연동 테스트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이 KT의 전유물이던 아이폰을 정식 출시한데 이어 SK텔레콤이 제공하던 갤럭시S시리즈 역시 다수 통신사를 통해 공급될 것으로 알려지자 업계는 제조사와 통신사간의 독점 공급 체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갤럭시S2의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 아이폰5 출시 전 시장 선점 효과를 보기 위한 삼성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편, 갤럭시S2는 안드로이드OS 2.3(진저브레드)를 채택했으며 기존 모델보다 14% 큰 4.27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두께는 8.49mm로 기존 모델보다 1.4mm얇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