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자동차의 고장여부와 연료상태 등은 물론 현재 운행중인 속도와 정비일정 등을 자세히 알려주는 자동차 고장진단 시스템이 나온다.
가스경보기와 자동식 소화기 등 가스안전 시스템 전문업체인 신우전자(대표 이기원)는 스마트폰용 자동차 고장진단 시스템을 개발, 연내에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자동차 고장진단 시스템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과 자동차에 연결하는 진단장치로 구성된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자동차와 스마트폰 사이에 진단장치를 연결해 주면 된다. 이어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자동차의 고장 여부를 체크해 주는 동시에 현재 운행 속도와 연료상태, 정비기간 등을 표시해준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운전자의 습관에 따른 휘발류 소모량까지 계산해 준다. 신우전자는 스마트폰 제조사 또는 판매기업 등을 중심으로 이 제품을 대량으로 유통할 수 있는 거래처를 물색하고 있다. 제품은 거래처의 유통망을 통해 대당 5만원선에 번들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기원 사장은 “정부개발과제로 연구한 것을 토대로 상품화한 것”이라면서 “이르면 올 하반기 중에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자동식 소화기와 가스경보기, 초음파세척기, 자동차용 블랙박스 등으로 총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이들 제품으로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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