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WCG) 신임 대표이사로 이수은 사장이 취임했다.
이 사장은 경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효성의 수출 업무를 거친 해외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WCG에서는 70여개국 파트너의 국가별 대회를 진행하는 해외 네트워크 관리 업무를 맡아 왔다.
신임 이 사장은 “더 많은 게이머와 관객들이 WCG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별 대표 선발전 및 대륙별 대회를 강화할 것”이라며 “그랜드파이널 개최지는 후보 지역에 대한 검토와 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주관방송사는 관련 업계 및 단체와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WCG2011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스페셜포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크로스파이어’ ‘피파11’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라이크’ ‘철권6’ 등을 정식종목으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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