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경영자협의회, `수출의 다리` 대책위원회 만든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경영자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최근 ‘2011년 정기총회’를 열고 △‘수출의 다리’ 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다른 지역 산업단지와의 광역기술교류회 활성화 △G밸리 문화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경영자협의회는 우선 현재 G밸리 입주 기업의 최대 현안인 ‘수출의 다리’ 주변 교통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분기에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수출의 다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청회 등을 거쳐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 연말께 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광역기술교류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목표다. 이를 위해 G밸리 기업 및 타 산업단지 내 기업 간 기술 융·복합화 사업을 촉진키로 하고 우선 G밸리 기업의 주요 기술과 보유 특허를 분석하는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G밸리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광역기술교류회를 활성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광역기술교류회는 분기별로 1회 열 예정이다.

 협의회는 다채로운 문화 체육행사 운영을 통해 G밸리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문화재단(금천예술공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관기관과 함께 문화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 G밸리 내 공연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특히 ‘음악이 흐르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라는 프로그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한편 매년 10월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달’로 정해 입주기업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이 밖에도 G밸리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미디어센터’도 운영할 방침이다.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