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LCD 패널 업체인 CMI가 3개 사업군으로 회사를 분리한다. 사업부별 독자적인 영업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0일 디지타임스가 업계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CMI는 빠르면 이달 중 대형 및 중소형 LCD 패널 사업과 터치스크린 사업을 3개 독립 회사로 분리할 계획이다. 싱 C 투안 CEO가 대형 및 터치스크린 사업을 이끌고, 제프 수 부사장이 중소형 LCD 패널 사업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들 3개사는 각각 독립적으로 고객사 영업에 나서되 생산 물량은 공유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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