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가 공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으로 평가됐다.
10일 영국 잡지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대학 중 상위 10위에 든 곳은 프린스턴대(7위) 등 7곳이나 됐고, 상위 100위권에는 45곳이 등재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3위)와 옥스퍼드대(6위)는 일본 도쿄대와 함께 톱 10에 들었다.
영국 대학 12곳이 100위권에 진입했고 일본은 5곳, 캐나다, 호주, 독일, 네덜란드는 각 4곳이 세계 1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런던에서 발행되는 이 잡지가 세계 대학들의 평판을 조사하기는 처음으로, 지난해 톰슨로이터와 함께 전 세계 131개국 1만3천388명의 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잡지의 필 배티 편집장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 "학문적으로 뛰어나다는 대학의 명성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영국 경제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 조사에서는 하버드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대학으로 꼽혔고,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대학으로는 케임브리지가 지목됐으며 옥스퍼드가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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