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MMA, 여수산단에 2800억 투자

 

  대산MMA가 내년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내 7만620㎡ 부지에 메틸 메타크릴레이트(MMA)와 폴리메틸 메타크릴레이트(PMAA) 제품을 통합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

  전남도는 지난 8일 서재필실에서 대산MMA 요코야마 료이치·이안기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천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PMMA 제품은 내년 11월부터 연간 6만t을, MMA 제품은 2013년부터 연간 9만8천t을 생산할 계획이다.

  MMA(Methyl Methacrylate)는 인조대리석으로 국내에서 3개 기업이 생산중이며 PMMA(Poly Methyl Methacrylate)는 자동차부품, LCD·LED 도광판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국내 3개사가 생산중이다.

  도는 이번 대산MMA 공장이 준공되면 정규직 55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간 1600명 이상의 간접고용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입대체.수출에 따른 무역수지 개선, 국내 연관산업의 경쟁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수 호남석유화학에서 생산되는 원재료를 활용해 한 곳에서 1차적으로 MMA제품을, 2차적으로 PMMA 제품을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공정을 실현함으로써 물류비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대산MMA는 국내 호남석유화학과 일본 미쓰비시레이온이 MMA와 PMMA의 전문적인 생산을 위해 2006년 합작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LCD, LED 도광판 등 TV와 휴대전화, 자동차 등의 부품소재로 사용하며 PMMA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규모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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