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은 교사들을 위한 멀티미디어 온라인 학습 지원 서비스인 ‘T셀파’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천재교육(대표 최용준)은 이 서비스 오픈을 위해 30여년간의 교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5년간 현직교사와 교육 전문가를 대거 참여시켜 T셀파 종합교육지원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으며 연구개발비에만 150억원가량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T셀파’는 교과서, 지도서, 학습 지도안, 활동자료를 비롯해 학습과 관련한 동영상, 사진자료, 플래시, 웹툰 등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풍부한 멀티미디어 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현재는 천재교육 검정교과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올 8월부터는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를 포함한 국정교과서 전 과목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T셀파는 특히 영상에 익숙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EBS·MBC 등 국내 유수 방송사의 교육영상과 천재교육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용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쪽지시험, 단원평가, 중간〃기말고사 문제출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출제 마법사 프로그램과 과목별 교과서 저자가 엄선한 15만 문항의 교육평가 대비용 문제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정규교과 외 다양한 재량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보건·환경·계기·진로직업·영어·한자 등의 부가 학습 콘텐츠도 제공된다. 또 노래, 문화예술정보, 역사이야기, 아침명상 등의 콘텐츠를 교과수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쉬는 시간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준 회장은 “교육환경이 급변하지만 우리 학교 교육현장은 아직도 교과서 중심의 칠판강의, 주입식 교육에 머물러 있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으로 공교육 수업현장 바로세우기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T셀파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T셀파’는 천재교육 교과서를 채택한 일선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T셀파의 초등 서비스는 지난달 21일 이미 오픈했으며, 중·고등 서비스는 이달 29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메리디핀마스!”...제타큐브, 필리퀴드와 파일코인-DePIN 컨퍼런스 성료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