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IT UP]노틸러스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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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은 미국,영국, 러시아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 ATM을 수출하는 등 글로벌 금융IT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금융업무자동화기기(ATM)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노틸러스효성(대표 손현식)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현재 미국·중국·러시아·인도·호주·캐나다·멕시코·영국·인도네시아 등 세계 20여개국에 자체 개발한 ATM을 수출, 대한민국 금융IT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1997년 중국 베이징법인 설립, 1998년 미국에 첫 수출 시작 등 수출 역사가 15년에 이른다.

 노틸러스효성은 작년 전체 매출액 약 4000억원 가운데 ATM 수출에서 약 2100억원을 달성했다. ATM 판매사업은 이미 2008년부터 수출이 국내 실적을 앞질렀다. 올해에는 더욱 공격적인 수출행보로 연간 매출계획 약 5000억 중 3000억원가량을 해외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노틸러스효성이 해외 금융권을 타깃으로 개발한 고사양 ATM인 ‘Monimax 7600시리즈’는 유럽중앙은행 인증을 획득하는 등 입금자동화 및 환류식 ATM에 적용되는 감별에 대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또 40여개국에 영업망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회사인 미국 시티뱅크,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을 비롯한 해외 금융권 고객들에게 대량 공급되는 등 고품질, 고성능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편의점·식당 등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리테일 ATM 기종인 ‘NH 시리즈’는 미국 리테일 ATM 시장에서 점유율 70%를 유지하는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노틸러스효성은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2014년까지 세계 ATM업계 3위 내로 진입하고, 연간 판매량 8만여대 규모로 성장해 매출 1조원 이상의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 R&D 투자 및 해외 영업망 확충을 통해 이미 진출한 주요 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신규 전략 시장 및 제품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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