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씨큐리티, `자녀 스마트폰 원격관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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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씨큐리티는 자사의 기업용(B2B) 모바일 오피스 보안기술을 응용한, 개인용 스마트폰 원격관리 보안서비스 `터치엔스마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프트씨큐리티(대표 한형선)는 7일 자사의 기업용(B2B) 모바일 오피스 보안기술을 응용한 개인용(B2C) 스마트폰 원격관리 보안서비스 ‘터치엔스마트(TouchEn smart)’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강력한 위치추적 및 개인정보 삭제를 지원하는 ‘스마트미(Me)’와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을 원격 관리하는 ‘스마트맘(Mom)’으로 나뉜다.

 ‘스마트미’는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GPS 기반의 강력한 위치추적과 원격 잠금(통화 및 문자 수신만 가능) 기능으로 습득자에 SMS를 발송한다. 또 무단 유출될 경우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스마트폰에 담긴 개인정보(주소록·문자메시지)를 원격으로 삭제할 수 있다.

 반면에 ‘스마트맘’은 자녀 스마트폰의 유해 앱 사용 현황 및 GPS 기반 위치확인(이동경로 확인, 안전구역 진입·이탈 시 부모에 SMS 알림 등) 외에 요금폭탄 방지를 위한 스마트폰 이용 현황 조회(음성통화·문자·3G요금) 등을 제공해 부모가 성장기 자녀에게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심어줄 수 있다.

 ‘터치엔스마트’ 서비스는 우선 안드로이드 폰부터 지원하며, 아이폰 서비스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터치엔’으로 검색한 후 해당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받은 뒤, ‘터치엔스마트’ 홈페이지(www.touchensmart.com)에서 회원 가입하면 된다.

 소프트씨큐리티는 ‘터치엔스마트’ 오픈 베타를 기념해 3월 말까지 서비스 이용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네티즌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기프티콘’을 바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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