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2012년까지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스마트패드 운용체계(OS)를 출시하지 않을 전망이다.
6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패드 시장에서 애플이나 구글과 본격적으로 경쟁하는 OS를 내놓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일 C넷이 비즈니스인사이더를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 윈도8을 탑재한 스마트패드를 시연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블룸버그는 시점이 더 늦춰질 것으로 전망하는 등 MS의 스마트패드 OS 출시 시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마이클 가텐버그 가트너 연구원은 “올해가 스마트패드 전쟁의 해가 된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전쟁에 너무 늦게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OS를 출시하는 2012년은 3세대 아이패드와 구글 안드로이드 시스템 기반의 2, 3세대 단말기와 경쟁하게 된다. 또, HP와 리서치인 모션 역시 2세대 스마트패드를 내놓을 시점이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마크 마틴 대변인은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인스탯에 따르면 스마트패드 시장은 올해 100여개의 새로운 디자인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컨설팅회사 스콧데일(the Scottsdale)은 스마트패드 시장은 2015년까지 1억 1800만 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지난 3일 아이패드2를 내놓고 지난해 말까지 아이패드1을 1480만대 판매했다.
아이패드의 인기가 높아지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차세대 윈도 OS는 ARM 칩 기반에서 운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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