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교수창업 기업인 나노신소재(대표 박장우)는 4일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에서 대전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원묵 한밭대 총장,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등 대전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0억원이 투입된 나노신소재 대전공장은 앞으로 LCD, PDP, OLED 등 투명전극소재와 박막형 태양전지의 전극소재, 산화물 반도체 소재 등에 활용되는 스퍼터링 타깃을 생산하게 된다.
박장우 사장은 “이번 공장 준공으로 앞으로 급속하게 성장이 예상되는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신소재는 이달 초 코스닥에 상장한 나노소재 전문 기업으로 태양전지와 스마트폰 등에 이용되는 투명전도성 산화물(TCO)타깃을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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