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광통신 부품업체들이 미국시장을 뚫기 위해 세계적인 광통신전시회인 ‘OFC 2011’에 7개 업체가 참여한다.
3일 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허영호)와 광통신부품업체들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미국광통신전시회(OFC 2011)’에 23개사가 참여한다. OFC는 광통신 신기술과 시장동향 등 광통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55개국 6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오이솔루션과 고려오트론, 신한포토닉스, 옵테론, 피피아이, 우리로광통신, 럭스퍼트 등 7개 업체가 참가 광통신 분배기 등 관련제품을 출시, 해외업체들과 경쟁을 펼친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정종득 사무국장은 “OFC는 광통신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국제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참가 준비 및 제품 홍보지원, 시장동향 파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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