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스마트폰 전문 업체 블루버드소프트(대표 이장원)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CeBIT) 2011’에서 POS(Point of Sales) 신제품(모델명 BIP-1500)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산업용 스마트폰과 모바일 POS를 하나의 단말에 결합시켰다. IP54를 지원하며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다. 유통·접객·운수업종 등 모바일 결제 단말기가 필요한 산업에 적합하다. 결제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핀(PIN) 패드나 핑거 프린트 스캐너를 달았다. 2차원(D) 바코드 스캔을 할 수 있고 자동초점(오토포커스) 기능이 있는 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운용체계(OS)는 윈도모바일6.5를 탑재했으며, 2세대(G) 이동통신 GSM과 3.5G HSDPA를 지원한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고, 위성항법장치(GPS)도 내장했다.
이장원 사장은 “통합 제품 출시를 통해 기업 고객들이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오징어 게임2′,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