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IT시장, `홈랜드 시큐리티` 육성 시급

 스마트 IT시대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홈랜드 시큐리티(Homeland Security)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대훈)는 홈랜드 시큐리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등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홈랜드 시큐리티 구현을 위한 주요 분야와 국내 대응 방안을 제시한 ‘스마트 IT신시장 - 홈랜드 시큐리티 현황과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홈랜드 시큐리티는 정보보호, 물리보안, 무인경비, 산업 및 재해방지시스템 등을 연계해 사이버 공격, 산업기술 유출 및 국제테러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IT 기반의 융·복합 분야를 통칭하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분산서비스거부(DDos), 해킹 등 사이버 위협과 천암함 침몰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 물리적 위협)이 공존하는 지정학적 특성상 홈랜드 시큐리티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홈랜드 시큐리티의 해외 사례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소개하는 한편 전 세계적으로 물리적·비물리적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홈랜드 시큐리티 구현을 위한 보안 시장 규모도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13년도 기준 전 세계 보안산업 시장(정보·물리·융합보안)은 3680억달러, 국내 시장(융합보안 제외)은 약 5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측했다. 또한 보고서는 미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홈랜드 시큐리티 구현을 위한 주요 분야별 적용 가능 IT기술을 제시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홈랜드 시큐리티 구현을 통해 물리, 정보, 융합 보안 강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IT 시장도 창출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선 미국과 같이 홈랜드 시큐리티 관련 비즈니스 정보를 관련 산업계에 공개함으로써 해당 시장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홈랜드 시큐리티에 대한 개념 정립, 국가 차원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아키텍처 수립, 향후 투자 계획 및 기술 개발 등에 대한 범 국가 차원의 전략의 홈랜드 시큐리티 접근 전략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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