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일(현지시각) 아이패드2가 공개됐다. 그러나 애플이 발표한 1차 판매국 26개국에 우리나라는 포함되지 않았다. SK텔레콤과 KT가 아이패드2를 동시 출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발매에 대한 논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패드2는 11일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2주 뒤인 25일에는 미국을 제외한 1차 판매국에 출시된다. 1차 출시국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태리, 헝가리, 멕시코, 스웨덴, 영국 등 26개국이다. 이에 해당하는 국가들의 애플 홈페이지에는 일제히 아이패드2의 소개가 메인페이지에 등록됐다.
`아이패드`때와 마찬가지로 1차 판매국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한국 출시는 예전 보다는 상당히 앞당겨질 전망이다. 공개 후 2달 가량 후 미국시장에 출시 되었던 `아이패드`와는 달리 `아이패드2`는 불과 열흘 후에 발매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 출시 역시 상당히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4~5월 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나번 `아이패드1`의 경우, 공개 후 약 9개월 후 국내 판매가 시작됐었다.
아이패드2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9달러 부터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