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장비용 전력증폭기 전문 업체 웨이브일렉트로닉스(대표 박찬석)는 지난해 매출액 560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올렸다고 28일 공시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지난 2009년 대비 매출액은 42%, 영업이익은 356%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는 와이브로 이동통신 기지국에 들어가는 전력증폭기를 주력 사업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원격 무선장비(RRH) 시장에 발을 디뎌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전력증폭기와 RRH 사업의 비중도 역전돼, RRH가 이 회사 매출액의 70% 가량을 담당한다. 전체 매출액의 51%를 차지할만큼 수출 비중도 크다.
박천석 사장은 “지난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최근에는 미국 알카텔-루슨트의 협력사가 됐다”며 “올해도 수출을 늘리고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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