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킹방어대회 & 글로벌 보안콘퍼런스 ‘코드게이트(CODEGATE) 2011’ 홈페이지(www.codegate.org)가 이번 주에 개설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오는 4월 4~5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 해킹방어대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여러 변신을 시도한다.
코드게이트 2011은 새로운 해킹대회 방식인 ‘윷놀이(YUT-NOR)’를 적용,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로서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코드게이트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기존 문제출제 방식인 CTF(Capture The Flag)는 미국의 데프콘에서 개발, 개최하는 해킹대회로 모든 해킹대회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며 새로운 방식의 대회가 그간 전무했다”며 “이에 우리만의 전통 윷놀이 게임방식을 계승해 쉽고 재미있는 문제출제 방식을 개발, 새로운 해킹대회 문제출제 방식으로 정립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코드게이트 2011에서는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부분을 강화한 ‘트레이닝 코스’가 신설돼 수준 높은 전문가급 강의도 이어진다.
